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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선수를 보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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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장로교신학 작성일12-08-14 08:10 조회6,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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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선수를 보호하라! 광복 67돌을 맞이한 박종우 선수의 “독도는 우리 땅”의 쎄레머니? 나치와 일본 제국주의, “하켄크로이츠와 욱일승천기” 어던 점이 다른가? “하켄크로이츠”를 갖고 이스라엘, 폴란드, 네덜란드, 헝가리 등 과거 나치 독일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픔을 당한 유럽 대표 팀들이 경기장에서 흔들어 댈 수 있는 것인가? 따라서 “욱일승천기”를 흔들어 대는 것이야 말로,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을 학살했던 자신들의 과거 역사가 자랑스럽게 여겨 다시금 그러한 만행도 불사하겠다는 열망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런데 광복 67돌을 맞이하며 과거의 일제의 침략에 의한 쓰라린 아픔이 재현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하는 것이 그리도 정치적이란 말인가? 2차 대전을 일으킨 전범국이 여전히 그 당시 군국주의의 침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욱일승천기”를 버젓이 축구장에 가져와 흔드는 행위는 이해가 되고 “독도는 우리 땅”이라 한 것은 정치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IOC위원들이야 말로 편협한 사고의 정치적 발상은 아닌가? 'AP'통신은 18일 새벽(이하 현지시각) 부다페스트 검찰이 최근 알려진 은신처에서 “라슬로 차타리(97)”가 헝가리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고 전한다. 종전 후 67년만이다. 그는 유대인 인권단체 “시몬 비젠탈 센터”의 나치 전범 지명 수배범 1호에 올라있는 인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슬로바키아 코시크스키주(州) 코시체(구 헝가리 영토)내 유대인 거주지역(게토)을 책임진 고위 경찰로 가혹행위 뿐 아니라, 유대인 300여명을 코시체에서 우크라이나로 이송하는데 가담하기도 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1941년 그 곳에서 학살당했다. 이밖에도 1941년부터 1944년까지 유대인 1만6000여명을 우크라이나와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이송하는데 가담한 혐의로 1948년 체코법원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사형이 선고된바 있다. 하물며 1910년 조선을 강제로 합병한 일제는 35년간의 식민지지배를 통해서 수탈과 억압을 일 삼았고. 항일 독립운동가 15만 명을 학살, 만주의 간도지역 조선인 최소 3천5백 명을 학살하였다. 일본 관동대지진 때는 6천명의 조선인을 죽였으며, 일제의 침략전쟁에 끌려간 군인, 군속, 노무자, 위안부만 130만 명이 넘고, 국내에서는 700만 명을 강제 동원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이들 중에 귀국하지 못하고 이국땅에서 죽어간 조선인의 숫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함에도 ‘도꾜지사’ 등 일제의 정치인들은 “일한합방은 한국이 원해서 한 것” 이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음은 물론, 일본군위안부 할머니들의 길거리에서의 피맺힌 절규를 조롱이라도 하듯 귀를 막고 있으며, 참회나 뉘우침은 조금도 찾아 볼 수가 없다. 그것뿐인가? 이제는 일제의 방위 백서에 “독도는 자국영”이라는 내용을 포함 시켜, 군국주의에 의한 침략야욕을 서슴없이 표출하고 있음에, 과거의 만행을 재현하려 하지 말기를 바라는 한 선수의 마음이 정치적이란 말인가? 2012년의 런던 올림픽을 편파판정으로 얼룩지게 하여 그리도 마음을 아프게 하더니, 박종우 선수에 대한 IOC의 처사야 말로 스포츠를 내세운 지극히 정치적이지 않은가?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드립니다! 애국의 열정을 불태운 “박종우”선수에게 “대한민국정부”에서 IOC 메달을 받은 동료 선수들과 동일한 예우는 물론 정부가 나서 적극 보호해주기를 청합시다. 또한 그리스도인들, 그리고 정치 등 각계각층의 지도자님들, 광복 67돌을 맞이하는 마당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거역, 사사로운 정욕, 역사 왜곡 등으로부터 “박종우” 선수를 보호해 주십시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 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 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하시더라 (눅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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