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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나 인기에 연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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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헌철 작성일09-12-18 13:53 조회7,1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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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세나 인기에 연연하지 말자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날을 뒤돌아보면서 새로 맞이하는 한해는 더욱 진보하는 해가되기를 누구나가 소망할 것이다. 그러나 매년 반복되는 듯이, 허송세월을 탄식하는 이가 있는가하면, 또 다른 한편에서는 그래도 나름대로 보람된 한해였다고 하는 이가 있고, 나에게 2009년은 하나님의 복을 너무 많이 받은 한해였다고 자평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한해는 어떠했는가?”를 질문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해보자. 작금에 교회의 화두는 단연 비젼과 꿈인 것 같다. 물론 세인들도 마찬가지리라, 살기가 힘들어서인가 아니면 더욱 발전된 도약을 위함인가?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야할 부분은 꿈(dream)과 비젼(vision)에 대한 열망으로, 그리스도인들이 그토록 바라던 “영생”이란 단어는 왠지 촌스럽고 한물 간 용어가 되어버린 인상을 지울 수가 없기에, “하나님 나라”야 당연히 촌스러운 용어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다. 따라서 2010년에는 “영생”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속에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송파 지역은 “송파성시화성회”가 12월 13일 오후3시에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성시화”는 “송파에 평화!”를 내 걸고 있지만 그 궁극적인 목적은 송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영생복락 누리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을까? 그러나 앞에서 섬기는 분들은 발로 뛰고 있는데 이를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누구인가? 사람들은 누구나가 자기중심적이고, 전혀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신뢰하지 못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일까? 따라서 자기를 깨어 버리고, 자신을 벗어나서 상대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보지 않고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으며 기존의 관습과 편견에서 벗어나 상대의 입장에서 서로를 돌아보지 않고는 교회간의 “평화”마저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해를 맞이하는데 있어서도, 자신의 야망만을 위해 모든 것이 계획되어진다면 분명히 하나님 앞에서만은 실패와 좌절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다. 어떤 정치인의 부인은, 정치인들의 비정함을 토로하면서 말했다. 남편이 죽었을 때에 장례식장에서 딱 한번 만나 뵙고는 남편이 섬겼던 분이 대통령이 되 후로 무려 10년 세월이 지났지만 “그동안 단 한 번의 연락마저도 없었다.”고 술회하며 정치인들의 비정함을 토로하는 모습 (MBC LIFE 사별 7:30PM 12월6일) 속에서, 인간들이 그토록 갈망하는 “세상에서 너무 잘나가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는 좋을 것이 못되는 경우는 허다함“을 생각을 하면서, ”세상의 권력도 인기도 죽음 앞에선 아무 가치가 없는 것인데 왜 그리 살아야만 하는가?“ 되 뇌이면서, 어찌 그리스도인들 마져도 이러한 “적자생존의 법칙”에 굴종하여야만 하는가 하는 슬픈 마음에서, 좀 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하신 뜻에 부합하는 계획으로 많은 일이나 업적을 남기는 등의, 출세나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단 한 영혼이라도 실족시키지 않고 단 한 영혼이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게 하는 계획을 세우는 한해가 되기를 구하는 기도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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